사진제공=서울 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간자원연계사업으로 오는 28일 독산초등학교에서 `하나캐피탈과 함께 독산초등학교 담장 및 교내 학부모실 벽화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캐피탈 직원과 독산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해 오래된 학교 담장을 밝고 생동감 넘치는 길로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벽화는 초등학교라는 것을 감안해 어린이와 친근감 있는 동화적 요소가 들어간 나무, 꽃 등을 학부모실은 학부모님의 추억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는 추억의 놀이 그림을 그리게 된다. 구는 지난 20일 초안작업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삭막한 담장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고 지역주민, 학생, 기업인 등이 참여해 지역의 유대감 형성과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독산2동 주민센터(02-2104-5287)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