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대입 수시 설명회. 사진=서울 영등포구.
[일요신문]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영등포아트홀에서 ‘2016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성공전략을 제시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최근 수시전형은 학교별로 논술, 적성고사, 학생부 성적 반영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전략과 최신 정보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입시분야에서 많은 노하우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진학사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김희동 소장을 초빙한다. 설명회는 9월 모의평가가 끝난 다음날 개최해 모의평가 분석을 토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6학년도 수시전형 특징 및 전망 분석을 통한 성공전략, 내게 유리한 수시전형 찾기 등에 대해 알려준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진학사에서 제작한 「2016 수시 지원전략 리포트」자료집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고등학생과 학부모이며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5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번 수시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명품 교육도시로서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많은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