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는 메르스 사태로 잠시 중단한 ‘시민안전 아카데미’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민안전과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와 ‘시민안전교육’ 융합행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생활안전, 범죄안전, 교통안전,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지난 3월 17일부터 진행해 왔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세동기 작동 등 응급처치 실습 뿐만 아니라 스미싱․사이버사기 예방법, 전기․가스, 화재.건물 붕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안전 아카데미’가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며, 안전은 지키는 ‘안전도시 용인’ 조성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찬 안전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