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27일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한 유치원장, 초중등학교장 등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인천사랑․농촌사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인해 침체된 강화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현장에 참석한 학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 체험 활동 계획에도 수립해 인천과 농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은 역사박물관 방문, 강화음식 만들기, 친환경영농조합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 유초중고의 강화지역 현장체험학습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06년부터 강화 용두래마을과 협약을 맺고 연 2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6월에는 ‘강화섬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2500㎏의 쌀을 구매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