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들 3개 업체에 대한 조달청 가격 심사를 실시한 후 9월 중 6공구 사업에 대한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갈하는 총 12.9km 구간의 복선전철이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총 1조2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심의를 실시한 6공구는 1863억원이 공사비로 쓰인다.
경기도는 3~6공구를, 서울시는 암사동과 한강 하부를 지나는 1~2공구를 담당한다. 향후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잠실까지 27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