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초록마을 등 국내 유명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0명과 농산 가공품 생산업체,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매담당자와 참여업체가 1:1로 만나 제품 유통업체 입점 가능성, 보완사항, 구비서류, 입점관련 절차 등을 상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여업체들은 유기농식혜, 허니와인, 도라지즙, 한과, 장류 등 다양한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병행해 제품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다.
임재욱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전시된 제품 중 다수가 유통업체에 납품될 전망”이라며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로 경기도가 개발, 지원한 업체의 생산제품이 시장진입에 성공하고 안정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