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는 어린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주변 안전분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3~18일 도내 121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편서, 등.하교시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을 단속하고, 불건전한 광고 행위 및 불법 영업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불량식품 판매 등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과 노후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계자는 “점검효율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와 민간단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장이 학교 주변 안전 위해요소 안전점검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