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본부장 박동철)는 이달 1일부터 20일간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2015 특성화고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사전 등록한 우수 중소기업 30개사와 인천 및 부천, 안산 등 인근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인천 관내 특성화고 28개교 취업예정자를 포함한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가 주요 대상이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의 취업시즌을 맞아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돕는 한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채용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능한 인재의 중소기업 취업 확대를 위해 각 고등학교와 공동으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www.sphsjob.or.kr)에서 해당취업희망 기업에 직접 입사지원을 하거나 이력서를 등록해 놓으면 기업매칭 및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아울러 구인기업이 온라인인재관에 등록돼 있는 구직자를 검색해 직접 채용도 가능하다. 구직자는 이력서만 등록해 놓아도 전문 컨설턴트가 직무분야를 파악해 전공분야 학생과 기업을 연계하는 등의 매칭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2015 특성화고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70-4366-593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