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는 4일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김원찬 제1부교육감이 수원에서 만나 향후 교육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이 3+3 회의를 통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도에 따르면 박 부지사와 김 부교육감은 도에서 추진하는 창의.인성 등 4대 테마파크 사업의 실무 TF팀에 도 교육청의 장학관을 참여시키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2015년도 교육협력사업 ‘꿈의 교실’ 예산 일부는 중2 대상 축구교실로 운영하되, 우선 올해에는 학교단위로 시작하고 내년도에는 지구별로 확대한 뒤에 도지사.교육감배 축구대회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도 교육청 소관 양평학생야영장을 활용한 경기도학생안전체험관 건립에 도비를 지원하고, 양평 인성테마파크와 경기도학생안전체험관을 연계해 상호 협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도와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하여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2016년도 교육협력 사업은 관계부서 간 실무협의 후 쟁점사항은 도 행정1부지사와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회의에서 정리하고, 2015년도 교육협력사업 중 미합의 사항은 도 교육협력국장과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이 협의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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