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는 올해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화 지원사업에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사업은 ▲광암동 기지촌 상처, 치유, 공감 프로젝트(동두천시 이담공방협동조합), ▲동천마을축제 ‘마을 in, 멈추 go!’ (용인시 이우생활공동체), ▲마을교육공동체 ‘희망’ 박람회(수원희망교육 시민포럼),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셜브릿지 사업(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 ▲사회적경제 공공시장 분석·마케팅 워크숍(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 ▲산너머 남촌에는 장터가 열리지(광주시 퇴촌토마토 평화마을), ▲씨줄과 날줄로 엮는 행복마을센터(행복한 고양동 만들기 협의회), ▲업사이클링 공동체 만들기(고양시 노동복지나눔센터), ▲우리동네 골목장터&대박장터(의정부시 우리동네협동조합),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을 위한 수원시 청소년 틴클대회 (수원시 청소년경제교육센터협동조합), ▲협동하는 경제의 ‘마중물’(과천 품앗이) 등이다.
이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기업 등 3개 이상의 조직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공동체성 및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사업당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협동화 사업 운영과 장기 과제 도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맞춤 지원이 병행될 예정”이라며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하여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시군의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