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4일 의회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정책 제안 및 개발이라는 주제의 열린 의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주관의 2015 열린 정책 한마당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며 정책 및 이슈 등의 이해를 높이고, 입법정책의 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참여대상은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에 따른 성매매 피해여성 자활지원 방안연구회’와 여성의 전화, 성매매피해상담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및 관계부서 등이었으며, 연구활동의 중간보고를 겸하면서 피해여성 지원시설의 확대 및 자립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논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연구회 대표인 이미경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성매매피해여성 자활자립 방안 연구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