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도화뉴스테이기업형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인천도화 5블록과 6-1블록 2105세대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5.5:1(1만1258명 청약)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의 최근 1년간 분양주택 평균 청약률 2.6:1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추첨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이후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약 29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2018년 2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최소 8년의 임대기간을 보장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임대료 인상률을 연간 3%로 제한할 뿐 아니라 월세 소득공제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분양주택으로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보유한 e편한세상의 브랜드와 품질을 임대주택에 그대로 적용하고 대림산업만의 차별화된 토털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것도 성공요인으로 평가된다.
도화 뉴스테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정책의 제1호 사업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임대 서비스를 통해 뉴스테이를 선택한 입주민에게 최고의 임대주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형 임대주택의 방향을 제시하고 낙후된 구도심인 인천 도화지구의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로 기능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