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창원 컨벤션센터...‘일·봉사·학습·취미’ 찾는 계기 마련
진정한 100세 시대 구현을 위한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 일, 자원봉사, 평생학습, 취미활동 등 활기찬 노년문화 창조를 위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대회에는 18개 시군의 86개 기관, 5,000여명이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윤근 도의회의장 및 도의원, 18개 시장·군수, 신희범 대한노인회경상남도연합회장 및 20개 지회 노인회장, 김찬모(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1사 1노인 인턴고용 릴레이 운동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 사무국 3자간 협약서 체결이 이뤄진다.
행사장은 인식개선관, 공공일자리관, 평생학습·자원봉사 원스톱 정보관, 체험관, 세미나관, 기업체 채용관, 취미활동관 등으로 구성된다.
인식개선관에서는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진, 카툰, 일 관련 UCC 동영상 및 사진 공모에서 당선 된 작품,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의 노인이미지 그림을 전시한다.
공공일자리관에서는 18개 시군에서 86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형 일자리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일자리 사업을 홍보·접수한다.
평생학습·자원봉사 원스톱 정보관에서는 시군별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 자원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클럽소개, 자원봉사 접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관에서는 커피맵아카데미, CJ대한통운과 경남실버종합물류의 전동차 택배 물건 운반체험, 7개 시니어클럽의 생산품판매,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생태체험,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의 우드아트, 석고방향제, 커피가루를 이용한 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4곳의 실버카페를 운영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