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일요신문]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JST센터에서 전자상거래 분야 청년창업가 집중 육성 프로젝트 사업인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창업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커머스 드림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네이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전자상거래 분야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젝트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 대상으로 창업교육부터 전문가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인천지역은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고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교육과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 멘토링,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되며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면 미래부 장관상과 함께 총 3000만원 규모의 창업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시작해 전국 10개 광역시도가 함께 참여한 상반기 프로젝트에는 330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선발돼 창업의 꿈을 실현했다. 하반기에는 전국 각 지자체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 2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e-커머스 드림만의 창업 지원 시스템인 창업스쿨과 담임제 멘토링 제도(NSC, Naver Shopping Consultant)를 보다 강화해 온라인 창업에 대한 기초에서 촬영, 포토샵, 홍보와 마케팅까지 돕는 풀코스 교육과 밀착형 멘토링도 보다 강화될 계획이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청년 중심으로 진행될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 교육생도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 보부상 인상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를 중심으로 교육, 전문 멘토링 등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교육 안내 및 참가 신청 방법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cei_ic)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온라인 보부상 인상 교육 담당자(032-458-5028)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