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한가위를 맞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15 한마음, 한가위, 한마당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IFEZ는 오는 18일 송도 G-타워 글로벌센터 및 실외에서 IFEZ 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행사를 기획, 외국인이 한국 고유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IFEZ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한가위를 주제로 떡메치기 체험을 비롯해 한복예절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 제공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을 위한 한가위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IFEZ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 및 인천의 역사에 대하여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많은 내외국인이 한가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FEZ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내외국인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선착순 외국인 50명, 내국인 20명)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서는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ifez.go.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