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좋은삼선병원(병원장 송철수, 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9일 오후 3시, 성우하이텍 본사인 서창공장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건강교실에는 본원 정형외과 박기봉 과장과 스포츠운동치료센터 최임락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섰다.
박기봉 과장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성우하이텍의 근로 환경에 맞춰 노동 현장에서 쉽게 접하는 ‘직장인들의 어깨 질환’을 주제로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작업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인 이두박 건염, 어깨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 석회화 건염 등에 관한 정보와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최임락 물리치료사는 사무실과 공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목과 어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해보였다.
이날 강의에는 150여명의 성우하이텍 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각 지사와 공장으로 강의 현장이 이원 생중계돼 성우하이텍 전 직원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좋은삼선병원의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사업체를 찾아 사무실이나 노동 현장에서 쉽게 접하는 질병과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