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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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경상남도, 닭고기자조금 및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에서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구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서 착안됐다.
농협은 매년 9월 9일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지정하고 건강과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지난 2003년부터 데이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경남농협은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닭고기 요리 시식회와 구운 계란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닭고기·계란 홍보전단을 배부해 ‘구구데이’의 의미와 건강식품인 닭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하루 두알 매일 건강 계란 섭취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장장 하주헌)에서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닭고기 및 계란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타임세일을 통해 닭고기 25% 할인 판매 및 계란 무료 증정행사도 병행했다.
강우중 부본부장은 “닭고기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 적합하고, 계란은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포함한 완전 영양식품”이라며 “이번 행사가 최근 닭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에게 큰 힘을 주고 지속적인 소비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구데이를 맞아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지부장 김치환)는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NH농협은행 마산지점(지점장 박상언)은 마산 원광보은의 집에서 삼계탕·계란 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을 각각 실시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