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구매, 시장 장보기 등 체험행사, 주변도로 주차 허용
이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 집중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등 체험행사, 전통시장 주변 주차허용 등을 추진한다.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시․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집중 구매운동을 펼친다.
각급 기관 단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도 이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경찰청과 협조해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주차 시점부터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17일부터 25일까지 무등시장, 봉선시장, 남광주시장, 말바우시장, 양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8곳에서는 제수용품 할인, 추석맞이 행사, 경품추첨 등 푸짐한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대 시 경제과학과장은 “올 추석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알차고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다”며 “특히,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할 경우 개인당 30만원까지 10% 할인혜택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