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

[일요신문]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귀성객들의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휴게소,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7일과 18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종 법정검사 이행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상시 근무 여부, 가스누출 경보기 정상작동 유무, 전기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등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기타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 조치토록하고, 중대 사항 발견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추석 전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토록 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