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단장 김동율)’이 11일 민선6기 공약사항 중 최근 현안(쟁점)사항으로 부각된 송도 LNG 탱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이날 송도 LNG를 방문해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송도 LNG탱크 증설에 따른 문제점과 안정성 우려 및 지역개발 기금 지원 계획 등에 대한 의견과 발전적인 대안 등을 제시했다.
2014년 11월 출범한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시장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모니터링하고 공약의 변경·조정이 필요할 경우 그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며 공약 집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2015년 상반기 공약이행사항 평가를 통해 공약이행사항을 점검했으며 매월 간담회 및 분과별 회의를 통해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민점검단은 앞으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서구 거첨도(선박수리단지 추진현장),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등 시장공약 주요 현안(쟁점)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공약사업의 정확한 본질 이해와 문제해결의 실마리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이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