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동작구.
구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 협조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서비스를 실시하며 동작구 관내 주민과 직장인 소유의 자가용 자동차가 대상이다.
차량점검 내용은 클러치, 변속기, 조향장치, 브레이크 작동여부와 벨트류, 계기류, 배터리 및 각종 전기장치 점검과 엔진, 냉각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점검, 일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및 서비스, 기타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일상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무상 서비스 품목은 오일과 부동액, 워셔액, 밧데리액을 보충하고 와이퍼와 전구, 휴즈를 교체해 준다. 이날 점검 후 오일 보충 등 경미한 정비는 현장에서 처리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경우 관내에 등록된 정비업소에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 받은 자동차의 부품교체 등 정비가 필요해 관내에 등록된 협회의 정비업소에서 정비할 경우 소정의 할인혜택(공임 10%)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명자 교통지도과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하는 구민들이 안전운행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자동차에 대한 무상점검을 한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와 함께 지난해의 경우 145대의 자동차를 점검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