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의장, 구의원, 대한영양사협회장,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 어린이집 원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대한영양사협회에서 위탁운영을 맡게 돼 센터장 포함 9명의 식품관련 전문인력(영양사 등)이 연간 2억8000만원 사업비로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120여 곳에 위생·안전관리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위생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검단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우리 아이들이 좋은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