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지부와 광주지부 친선교류
[일요신문]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민간 지역화합의 일환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손기순)와 광주광역시지부(회장 박영희) 회원 60여명은 11일 오전 11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에서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대구지부 손기순 회장 환영사 △광주지부 박영희 회장 인사말씀 △대구지부가 직접 제작한 ‘재활용 코사지’ 등 선물증정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특강 ‘골목, 별이 되다’ 순으로 진행됐다.
윤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민선 4․5․6기 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도심재창조사업으로 새로이 엮어 낸 경상감영달성길, 근대골목, 패션한방길, 삼덕봉산문화길, 남산100년 향수길 등 5개의 길을 소개해 대구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행사 후에는 1시30분부터 5시까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근대문화골목, 향촌문화관, 김광석 길 등을 투어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