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연수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구민의 이름으로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연수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지역주민과 각급기관 및 단체장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을 받았으며 실무부서 현지실사와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게 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상’에 김준수(46, 한국자유총연맹인천연수구지회 청년회장), ‘효행상’에 김사희(52, 청학동), ‘문화예술상’에 김진희(49, 연수구미술협회), ‘교육공로상’에 김정렬(61, 연성중학교 교장), ‘체육공로상’에 김함태(60, 연수구체육회 부회장), ‘대민봉사상’에 조현국(33, 공단소방서119구조대), ‘산업증진상’에 이동근(46)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들에게 오는 10월 9일 송도 달빛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부문별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연수구민상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