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2.0% 금리 혜택...전국 2만 6천여개 농협 CD/ATM기 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
[일요신문] NH농협은행은 주거래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NH주거래우대 패키지(통장·적금·대출)’를 15일 출시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에 따르면 우선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p의 금리가 가산돼 최대 연 2.0%까지 금리우대 혜택이 있다.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2만 6천여 개 자동화기기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는 무제한으로 면제되고,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 5회 면제된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백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p의 우대 금리가 적용되며, 10일 현재 3년 만기 최대 연 2.25% 까지 적용받게 된다.
NH농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근로소득 고객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은 ‘NH주거래우대대출’을 통해 최고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단골고객은 별도의 소득확인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또 농협은행 우수고객, 신용카드 이용 실적, 급여이체, 자동이체 건수 등에 따라 최고 0.6%p의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며 대출 거래기간에 따라서 최대 30만 채움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NH농협은행은 상품 출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통장과 적금(10만원 이상)을 같은 날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 서비스가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통장 가입고객에게는 농협홍삼 한삼인몰에서 한삼인 제품 구입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관계자는 “NH주거래우대 패키지는 수수료 걱정이나 보이스피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며 “특히 NH주거래우대통장은 1% 저금리 시대에 최대 2%까지 금리를 주는 통장”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