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이혜경 의원, 우창윤 의원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1회 시각장애인돕기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시와 대한안과학회가 후원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시지부, 해피레그,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경기 참가부분은 하프, 10km, 5km 코스로 나뉘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1대1 암밴드로 연결하여 달리게 되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참가비 및 상금은 시각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기부되었다.
이혜경 의원은 “모두가 달린 한 걸음 한걸음이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할 수 있었던 제1회 시각장애인돕기 어울림 마라톤 대회의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둘이서 한마음이 되어 한 뜻으로 함께 뛰는 마라톤대회가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와 관심을 갖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