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 위한 식문화 체험
지난 15일 농촌다문화가족 요리왕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고향생각주부모임 창원시지부 임태화 회장(가운데줄 오른쪽 여섯 번째)와 농협창원시지부 김치환 지부장(가운데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참가자들과 대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농촌다문화가족 요리왕 선발대회가 지난 15일 남창원농협에서 개최됐다.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이하 고향생각주부모임) 창원시지부(회장 임태화)가 주관하고 창원시와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치환)가 후원했다.
창원관내 14개 팀이 출전하고 농촌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창원관내에서 출전한 농촌 다문화가족 14개 팀은 한식요리 및 자국 전통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요리를 시식하고 시상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장기자랑, 우리 민요 및 동요 배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NH농협창원시지부는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선정한 창원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우리 쇠고기 나눔 행사’도 가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