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는 최근 한일월드 사태와 관련해 자회사인 BNK캐피탈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7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사회 결의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500억 원 출자할 계획이다. 시기는 10월 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3,000억 원 크레딧 라인 지원에 이은 조치로 지주 차원의 확실한 지원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BNK금융지주의 출자는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BNK캐피탈을 지원함과 동시에 여전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6 0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