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평생교육원은 16일 IT관 다목적실습실에서 ‘제2기 아버지 요리대학’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기 아버지 요리대학’은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인천에서 활동 중인 CEO 및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 16명이 참가했다.
요리수업은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전임교수를 중심으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유명 요리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한식을 중심으로 평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배우게 된다.
이기우 총장은 “아버지 요리대학을 통해 가족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삶의 질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지난 5월 9일 ‘상남자 앞치마를 두르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문가양성과정이 아닌 일반 남성을 대상으로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아버지 요리대학’을 개설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