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한다면

신애와 비슷할걸요~

서인영이 출연해 요즘 한창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박정아가 출연하면 어떤 모습의 새신부가 될까. 이 질문에 박정아는 스스로 ‘의외’라는 표현을 쓰며 “아마도 신애 씨와 비슷한 모습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난 연애만 하면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성격이 온순해져요. 평소엔 굉장히 잘 까불고 털털한 편인데 정작 마음이 끌리는 이성 앞에선 너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거예요. 아마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아주 난리가 날 겁니다.”

박정아도 이제 20대 후반, 이제 결혼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 나이다.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는 그는 하루 빨리 자신을 아주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아이들을 좋아해 애도 두셋은 낳고 싶다는 그.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아무리 결혼을 하고 싶어도 아직은 할 사람을 찾지 못했는걸.

신민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