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출발 미디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출발 미디어교실은 인천지역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미디어교육, 뉴스활용교육, 다양한 제작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언론 및 미디어 분야의 직업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학기는 용현·동인천·부평서여중을 대상으로 언론과 미디어 분야의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오는 12월까지 14주 동안 미디어를 통한 자기표현’에서부터 ‘아이패드, 캠코더로 영상제작하기’, ‘간단한 뉴스제작, 인터뷰, 아나운싱’ 등 뉴스 제작에서 실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11월에는 이를 토대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스튜디오에서 각자 역할을 나누고 뉴스매거진 형식의 스튜디오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녹화해 볼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