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조윤길 군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 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17일 장봉혜림원을 시작으로 관내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떡, 과일, 소고기 등을 전달하고 시설입소 장애인 등과 시설 관계자를 위문·격려했다. 또 중중장애인수급자 43세대, 최고령자 7세대, 다문화가정 9세대, 6개 보훈단체 39명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세트, 선물 세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으로 사회복지시설, 중증장애인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 및 희망과 용기를 복돋는 계기를 기대한다”며 “각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위문활동을 펼쳐 취약계층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