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18일 방송된 OBS ‘오!이맛이야’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퓨전요리를 만드는 맛집을 중계동 쌀 요리 전설로 찾아갔다. 이 날, OBS ‘오!이맛이야‘에서 소개된 맛집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쌀채‘다.
쌀채는 중계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역으로 방송에 노출된 케이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원가에 위치해 점심에는 젊은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또, 그 주부들의 입소문을 통해 저녁과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가장 먼저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쌀 퓨전요리를 컨셉으로 메뉴를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시원한 국물쌀국수를 비롯하여 쌀가루로 만든 인절미와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인절미피자,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소고기치즈덮밥 등 다채로운 쌀 퓨전요리를 내놓는다.
국물쌀국수는 이 집의 인기메뉴로 베트남, 태국 쌀국수의 강한 향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아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쌀채의 쉐프가 직접 국물쌀국수의 조리과정을 자세히 보여주며, 시원한 국물맛의 비결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세트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들도 먹음직스러웠다. 인절미피자는 쌀가루로 만든 인절미를 넓게 펴서 그 위에 피자 토핑을 한 요리로 젊은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쌀채는 중계본점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얼마 전, 수원의 대학가에 2호점을 내어 젊은 층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 쌀로 만든 퓨전 쌀요리 전문점 쌀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OBS ’오!이맛이야‘ 홈페이지 다시보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