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9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SNS 시민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 SNS 시민서포터즈의 수원 역사와 현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정조와 수원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우수 서포터즈 SNS 활동 노하우의 공유가 진행됐다.
또한, 내달 8일 개장 예정인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을 둘러보고 수원시의 대표 브랜드인 삼성전자 홍보관,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듯이 SNS가 빠르고 효과적인 시정홍보 방법이다”며, “SNS서포터즈 여러분이 120만 수원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며, 우리시의 소셜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수원 SNS 시민서포터즈’는 블로그, 트위트, 페이스북 등 각 63명으로 구성돼 시의 각종 생활정보와 행사, 축제 등의 정보와 시민의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SNS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하는 등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