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는 지난 21일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부산광역시(아동청소년과)에 기탁했다.<사진>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건강나눔기금을 소외된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5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이번에 전달된 기금을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동발달지원계좌란 저소득층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기금으로 월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말한다.
한편 건보공단은 창립 15주년 및 봉사단 발족 10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모금한 건강 나눔기금으로 지역아동을 위한 도서관 겸 공부방인 ‘건강보험ZONE’ 개설, 의료봉사,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긴급구호봉사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