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11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과 함께하는 10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표창원 박사는 연쇄살인, 엽기범죄 등 범죄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찰대 교수, 아시아경찰학회장, 경찰청 강력범죄분석팀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간 범죄수사분석 전문가로 『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정의의 적들』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표창원 소장은 ‘인생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강연 후에는 관객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각 도서관별 선착순 10명은 저자사인회에도 참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대림․문래․선유․여의디지털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질 이번 북콘서트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