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II대학 인천캠퍼스.
[일요신문]한국폴리텍II대학(학장 김소림)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는 지난 21일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대형생산 3D프린팅 장비를 갖추고 미래신성장동력 특성화학과 개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소림 학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에 따른 시급성과 파급을 고려한 3대 분야 사업으로 3D프린팅 인력양성, 국민참여 환경조성, 콘텐츠 유통 시장 활성화 우선추진방향을 언급하며 대학의 선도적 기술도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학장은 “2017년까지 추진될 국가차원의 천만인 디지털디자이너 인력양성사업에 따라 산업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시제품개발 인력양성과 함께 2년제 다기능교육뿐만 아니라 지역기반 산업체의 직장인 향상교육의 고급화를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비전선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사회를 능동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한국폴리텍II대학이 국내 3D프린팅 교육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