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패션 매거진 <엘르>는 On Style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살아보니 어때>와 tvN 방영 예정작 <풍선껌>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배우 려원을 만나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당일, 새벽 촬영으로 수면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아기피부를 자랑한 려원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별명이 ‘밀크’였어요”라며 피부 관리 비결에 다소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사용하는 뷰티 제품에 대해 려원은 “과거에는 가벼운 수분감의 제품을 선호했던 반면 현재는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을 찾는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패션에서만큼이나 뷰티에 있어서도 모험 정신이 강하다고 한다. 심지어 ‘매니큐어를 눈에 발라볼까?’라는 생각을 한 경험도 있다고 한다. 덧붙여 슬림한 몸매 비결로는 필라테스를 꼽았다.
선배들을 보며 희망을 걷는다는 려원은 “센 사람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강한 거잖아요”라며 “훗날 저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으면 해요”라고 드라마와 예능 등 연예계 활동에 임하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배우 려원과의 인터뷰 및 화보는 <엘르>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