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남로 차없는 거리, 다양한 거리프로그램 진행
광주시는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남로(옛 도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상상페스티벌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단체 활동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남로 1가에서 3가까지 차없는 거리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광장을 운영한다.
신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낮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복을 찍는 사진관, 기부팡팡 트램펄린, 거미줄에 걸린 책을 구하라, 별난음식열전, 나도예술가 디자인공방 등 ‘광주를 신나게 만드는 19가지 이야기’ ▲청소년과 시민들이 무대 중심이 아닌 금남로 거리에서 자유롭게 펼치는 ‘힘내라 광주! 버스커쇼타임’ 등 금남로 거리프로젝트 ▲청소년의 땀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한땀마켓’ ▲인조잔디와 인디언텐트에서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금남로 피크닉, 우리 지금 만나’ 등 다채로운 거리프로그램을 펼친다.
특설무대도 마련해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대상 시상식 등 기념식을 열고, 오후 6시까지 칼라파우더를 뿌리며 청소년과 시민이 즐기는 칼라댄스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