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줄어 작년대비 6% 감소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신고접수건수 1만 2,122건보다 733건이 감소한 수치다.
추석연휴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나흘이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접수된 119신고건수를 내용별로 보면 단순 길안내, 병원 위치, 진료시간 문의 등 민원 안내관련 접수가 4,901건으로 전체의 신고 건수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화재 171건, 구조876건, 구급 1,658건 등이 접수됐다.
도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3천여 명을 동원해 추석 전후 야간·취약시간대 화재예방 순찰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주요 역과 터미널 등 안전사고 발생 취약지역 25개소에 구급대원 50명을 배치하는 등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명절뿐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4시간 항상 도민 곁에서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