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라 달튼외국인학교 졸업식 장면.
[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 달튼외국인학교의 첫 졸업생들 중 상당수가 미국 아이비리그 코넬대 등 유명 대학에 진학했다.
2일 청라 달튼외국인학교에 따르면 올해 6월 54명의 졸업생 중 2016년 국내대학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14명을 제외한 40명의 해외대학 지망학생과 국내대학 지망 조기졸업생들이 전원 진학했다.
졸업생들이 진학한 학교는 미국 아이비리그 코넬대를 비롯해 위스콘신대, 워싱턴대, 일리노이대, 남가주대 등 세계 50위 이내 명문대학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개교한 주요 외국대학(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및 세인트앤드류대, 미시간 주립대, 에모리대 등 세계 100위 이내 대학, 세계 정상급 디자인예술대학 및 호텔경영대학 등에도 진학함으로써 청라 달튼외국인학교의 높은 교육의 질 및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1년 9월 개교한 청라 달튼외국인학교는 국내 외국인학교 중 최초로 국내 사립학교법인(학교법인 봉덕학원)에 의해 설립됐다. 청라 달튼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최대 1560명까지 학생모집을 할 수 있으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기숙사 등 최신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