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식전행사는 강동구립민속예술단 풍물팀의 신명 나는 풍물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과 어르신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한 교류의 장이었다. 어린이집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중장년 모든 세대가 모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교감했고, 계속된 행복한 노년 특강으로 건강한 노후를 함께 고민했다.
또한 복지관 야외에서는 구강검진, 골밀도검사 등 건강부스를 비롯하여 캐리커처, 수지침, 손마사지, 스마트폰 게임 등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였다.
특별히 지역사회 소통을 위하여 복지관 내에 조성된 어울공감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한지인형 만들기, 풍선아트, 마술공연을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세대공감부스와 WE CAN 시니어 예술봉사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성세영 관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강동 효 축제를 시작으로 시니어작품전시회와 강동선사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어르신의 재능 나눔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주체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훈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