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세영)는 지난 1일 김포공항 보안검색요원과 항공경비요원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항공보안 페스티벌은 한층 중요해지는 보안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외국어, 서비스, 아이디어, 항공보안 총 4개 분야에 1차 선발을 통과한 56명이 참가했다.
항공보안 분야 평가는 올해부터 폭발물 발견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조치능력 평가 대처요령이 신규로 포함돼 폭발물 및 위해물품에 대한 정확한 판독능력을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페스티벌 결과, 4개 분야별 최우수자를 포함한 개인 16명과 보안검색 1팀, 항공경비 1팀의 단체 수상자가 가려졌고 항공보안 분야 상위 12명은 20일 국토교통부 주관의 항공보안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세영 서울지역본부장은 “보안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정신이 바탕이 돼 김포공항의 보안 및 서비스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김포공항이 되기 위해 모든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