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일 구청 월디관에서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중구의회 임관만 의장 및 의원,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중구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중구 발전위원회 구성 배경 및 운영방향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섭 구청장은 이날 “중구의 산적해 있는 현안사항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기 중구 지역발전위원회는 5개 분과(내항, 원도심, 문화·관광, 영종개발, 용유개발)위원회로 구성·운영한다. 내항재개발 및 국제여객터미널 존치, 원도심 재개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영종·용유 지역 기반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등 현안문제 해결 등을 통해 활력 있는 중구를 만들고자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및 전문가 60명으로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구정 주요정책 및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제안과 자문 등을 통해 중구의 나아갈 방향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