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중국인 관광객 환영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환영행사에는 면세점, 카지노, 항공사, 호텔, 아쿠아리움, 부산관광고등학교 등 지역 관광업계가 대거 참여했다.
공사와 지역 관광업계는 첫 번째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각 항공사 별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경품과 환영 꽃다발을 제공했다.
또 입국장 내에 포토존을 만들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국경절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대략 3만2천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따라서 공사 등은 1일 첫날 환영행사 뿐만 아니라 5일부터 7일까지 공사와 신세계면세점이 공동으로 김해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환송행사도 열기로 했다.
부산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시 부산으로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 풍경이 담긴 기념엽서, 폴로라이드 촬영 사진을 찍어 줄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