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5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여성단체회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이 조화로운 평등한 도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 촉진을 위한 여성의 역할 증진과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에 대한 범구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평등부부상, 여성발전, 모범한부모가정, 모범다문화가정, 행복한가정만들기 모범상담원 등 5개 분야 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훈격 구청장)이 수여됐고 이어진 방송인 이상용의 ‘웃으며 사는 여유있는 인생’ 명사초청 강연회에서는 여성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따뜻한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동구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등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대해 홍보하고자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세상, 관심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개최,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한 간소한 기념식 개최로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행사를 통해 내실 있는 기념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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