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군민화합의 축제
[일요신문] 합천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6회 군민의 날, 제34회 군민체육대회 및 제31회 대야문화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일간 합천읍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야문화제는 삼국통일의 전기를 마련한 신라충신 죽죽장군을 기리고, 5만 군민과 30만 재외향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올해 31회를 맞이했다.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전시∙경연대회, 공연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데 당일에는 웃찾사 이동엽의 사회로 웃찾사 공연 및 울랄라세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9일 저녁 군민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군민한마당 축제이자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전야제가 배일호 등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 및 군민노래자랑과 함께 열린다.
10월 10일 본행사일에는 8시부터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의 장 시상식을 가진 뒤 오후부터는 읍면별 체육 및 민속경기가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읍면대항으로 펼쳐진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