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공군부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변창흠 SH공사 사장, 이목희 국회의원,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SH공사와 공군부대부지 개발에 대한 공동추진에 합의했다.
금천구는 이를 통해 독산동 공군부지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개발해 미래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SH공사, 국방부, 금천구가 협의해 이번 공군부대 개발이 좋은 주거재생 모델, 서울시의 전체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쪽 도하부대 부지는 이미 성공적인 주거중심 부지로 개발중이라면 북쪽 공군부대부지는 부도심과 연계해 단순히 주택만이 아니라 이 지역의 지역경제발전, 유통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약속해 주신 SH공사 변창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기본합의를 바탕으로 어떻게 개선할지, 어떤 개발을 할지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