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5년 하반기 ‘사랑의 PC 고쳐주기 사업’을 지난달 14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각 면을 순회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고장난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한편 기본적인 장애 조치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PC 점검 교육 및 무료소프트웨어 이용 안내를 병행해 관내 주민들의 PC 활용 능력 배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2회에 걸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보육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PC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PC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정보통신 서비스를 활용한 기본적 권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주민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이 있거나 고장난 PC의 점검과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 전산관리팀(032-899-2080)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