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에코맘 스쿨 1기 수료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6일 관내 2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습관과 지혜를 얻는 `2015 에코맘 스쿨`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일 부터 10월 6일까지 5주간 최근 환경이슈인 기후변화와 수질환경, 도시농업, 환경을 생각하는 숲 체험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5주간 진행했다.
에코맘 수료자 20명은 공단 환경지킴이로 위촉돼 체험프로그램 강사 및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 봉사 기회를 갖게 된다.
청라사업소 윤영선 소장은 “에코맘 스쿨은 사소한 작은 실천이 가족과 지구를 지키는 일임을 깨닫는 취지로 만든 교육으로 적극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알차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환경지킴이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에코맘 스쿨은 올해 총 2기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행사 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